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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홍(김래원)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장례식 이후에 지홍은 미국으로 가서 아버지와 관련된 일들을 정리하고 돌아온다. 진성종(전국환)이 이사장에 취임한다. 이제 권력은 진성종과 그의 아들 진명훈(엄효섭)쪽으로 넘어갔다. 닥터스는 병원내의 권력구조에 대해서 다루기는 하지만 핵심이 아니기 때문에 묘사가 섬세하지 못 하고 다소 엉성하다. 지홍과 혜정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다른 이야기는 세심하게 묘사되지 못 하는 것 같다. 돌아온 지홍은 혜정을 보고 무뚝뚝하게 대한다.혜정은 지홍의 반응에 당황해한다. 지홍의 친구인 인주와 술을 마시게 된 혜정.인주는 지홍이 있는 윤도(윤균상)의 집에 가야하지만많이 취해서 혜정과 함께 택시를 타고 윤도의 집에 도착한다.윤도의 집앞에서 혜정을 만난 지홍은 혜정에게 나와 이야기 ..
성지헌(최태준)의 아버지 성환옥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성환옥은 죽기전에 지헌에게 자신의 원한을 갚아달라고 유언한다. 지헌은 깊은 슬픔에 잠기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옥녀는 태원을 잘 알고 있지만 태원이 변한 것은 아직 잘 모른다. 지헌의 복수 다짐에 난감해 한다. 윤원형(정준호)는 태원(고수)에게 성환옥의 재산을 국고 환수되어대비(김미숙)이 크게 기뻐했다고 전한다.윤원형은 태원이 평시서 주부를 역할이 잘 수행하고 세력을확장해 가는 것에 뿌듯해 한다. 한편 옥녀는 소격서 제조가 풍어제를 위해 해주에 오는데이 때를 이용해 한양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한다. 풍어제때 주역을 암송하는 부분이 있는데이 역할을 담당할 수만 있다면 한양으로 갈 수 있는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윤태원..
성지헌(최태준)은 옥녀(진세연)와 박태수(전광렬)의 유산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성지헌은 윤원형(정준호)와 할아버지 박태수의 악연때문에 파혼까지 감행했었다. 그 결과 좌천이나 다름없이 해주감영으로 오게 된것이다. 윤원형은 태원(고수)가 평시서 주부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에뿌듯해 하며 세력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송도의 성환옥 상단을 접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윤원형과 박태수의 악연은 모양을 달리해서후손에게 이어지고 있다 성지헌과 옥녀는 박태수의 유산을 찾아길을 떠나고할아버지의 유산을 찾은 후 송도에 가서 성환옥을 만날 계획이다. 이정명 대감은 토정 이지함(주진모)에게 현실정치의 참여할 것을 권한다.그러나 토정은 자신의 성정이 현실정치에 적합하지 않다고 거절한다. 명종(서하준)은 이정명을 등용하여 정치..
중원의 아버지는 혜경(전도연)에 도움을 청한다. 치매증상이 심해지고 차에 뛰어들어서 이마를 다치게 된 것이다. 혜경은 병원에 입원시키고 병원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연인의 연명치료를 중단하면 안 된다고 항의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도움을 주려한다. 이 남자는 의식불명으로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이효진과 사실혼관계에 있는 사람이다.여자의 몸에는 18주된 아이가 있다.혜경은 연명치료 중단을 막아보겠다며 사건을 맡는다. 재판이 시작되고 공방이 벌어진다. 상대방 변호사는 이효진의 남편은 법적으로 남편이 아니고 사실혼관계일뿐 특별 대리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다. 배 속의 아이가 정상이건 이영이건 생명은 소중하다는 쪽으로판결이 기우는 듯 싶었는데 반전이 있었다.이효진의 남편의 외도를 이심하는 문자를 보냈다는사실이 ..
정도(서인국)의 배신과 성일(마동석)을 속인 친구 박덕배(오만석), 성일. 이 3명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도를 믿고 악덕 체납자에게 돈을 받아내 세금을 징수하고자 했던 성일은 친구마저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 분노한다. 최철우(이호재)가 전면에 나서면서 절대 악덕 체납자와의 일전을 앞두고 이들의 분열이 어디까지 갈지 안타깝게 바라보게 된다. 시장은 성일과 술 자리에서 성일을 회유한다.하지만 성일은 결코 비굴하게 살지 않겠다고 말한다. 성희(최수영)을 만난 미주(이선빈)는 정도의 진심을성희에게 전한다. 정도는 성희에게 사기치려고 했던 것이아니라 진심으로 성희를 좋아했던 것이다. 정도는 박덕배의 도움을 받으며 최철우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경찰서에서 나온 안국장(조우진)은 자신의 방에서 짐을 정리하..
5화에서는 교통사고 당일의 진실에 접근한다. 숨겨있던 진실은 평생 가려져 있을 것 같지만 뜻하지 않을 때 다시 고개를 든다. 혜경(전도연)은 이제 진실에 맞설 준비가 된 것일까? 혜경의 아들은 이상한 우편물이 온 뒤 설치한 집앞 카메라에서 침입자를 발견하고 태준(유지태)에게 알린다. 태준은 최상일(김태우)검사의 부인이 자신에 대해이야기한 것이 더 있었는지를 묻고 최상일 검사가태준의 휴대폰을 도청했다는 사실을 말했다고 알려준다. 중원이 태준을 만나러 태준의 집에 찾아온다.조국현 대표 옆에 교통사고와 관련된 강석범 기사가 있다고 말했고태준은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고중원은 과거에 말목잡히지 말라고 충고한다. 한 동네에서 살아 알았던 주민의 아들이 혜경을 찾아 온다.친구와 시험지를 훔치러 학교에 갔다가 ..
콘서트장에서 준영(김우빈)은 노을(배수지)의 손을 잡고 빠져나와 바로 바다로 향한다. 거제에 도착한 두 사람! 노을은 바다가에서 술을 마신다. 노을은 술에 취해 지태(임주환)에게 울면서 전화를 한다. 왜 내 손을 놓았는지 서운한 마음을 쏟아낸다. 그러더니 우리 사귀자로 떼를 쓴다. 준영은 노을의 손에서 전화를 빼앗아 바다에 던져버린다.지태는 함께 아버지와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노을의 전화를 받는다. 잠든 아버지를 바라보며 아버지때문에 노을에게 못 간다고 말한다. 술에서 깬 다음날 민박집에서 일어난 노을. 준영은 옆에 없다.서울로 올라오는 차에서 지난 날의 기억이 하나 둘 떠오르고창피함에 괴로워한다. 회사 대표와 매니저는 인터넷에 악플이 계속 달리고 악플의 출처를 찾아준영의 어머니 식당에 들이닥친다.어떻게..
다큐 촬영 중 "3개월 뒤에 죽는 것으로 하고 연애하자" 라고 말하는 신준영(김우빈). 노을(배수진)은 수락한다. 노을은 지태(임주환)을 만나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지태는 여전히 백수인 척 노을을 대한다. 지태의 원래 모습을 모르는 노을은 술김에 지태의 부인으로 취직하고 싶다고 말한다. 지태는 최현준(유오성)의 아들로 노을에게 다가갈 수 없음을 슬퍼한다. 준영은 노을을 찾아온다. 다큐 촬영에서 짤린 줄 알았던 노을은준영이 자신이 아니면 다큐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함으로써다시 다큐 촬영에 복귀한다. 준영은 어머니를 찾아온다. 어머니에게 콘서트 티켓을 전한다.어머니는 콘서트 티켓을 그 자리에서 찢어버린다. 준영의 콘서트가 시작되고 노을은 다큐 촬영을 진행한다.지태는 멀리서 준영을 바라본다. 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