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5화 - 준영의 콘서트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

다큐 촬영 중 "3개월 뒤에 죽는 것으로 하고 연애하자" 라고 말하는 신준영(김우빈). 노을(배수진)은 수락한다. 노을은 지태(임주환)을 만나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지태는 여전히 백수인 척 노을을 대한다. 지태의 원래 모습을 모르는 노을은 술김에 지태의 부인으로 취직하고 싶다고 말한다.

지태는 최현준(유오성)의 아들로 노을에게 다가갈 수 없음을 슬퍼한다.

준영은 노을을 찾아온다. 다큐 촬영에서 짤린 줄 알았던 노을은

준영이 자신이 아니면 다큐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함으로써

다시 다큐 촬영에 복귀한다.

준영은 어머니를 찾아온다. 어머니에게 콘서트 티켓을 전한다.

어머니는 콘서트 티켓을 그 자리에서 찢어버린다.

준영의 콘서트가 시작되고 노을은 다큐 촬영을 진행한다.

지태는 멀리서 준영을 바라본다.

준영의 콘서트에 온 인물이 하나 더 있었다. 최현준!

최현준의 딸 하루(류원)가 준영의 팬클럽 회장으로

최현준에게 콘서트장에 올 것을 부탁했었다.

콘서트장의 준영, 노을, 지태, 최현준 악연의 당사자들!

준영은 콘서트 마지막 노래를 부르면 여기 콘서트장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겠다고 자막을 띄운다.

그리고 노을에게 다가간다. 무대 위로 올라온 준영과 노을!

준영은 노을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곰인형을 전한다.

인터넷에 고등학교때 준영과 노을이 사귀었던 사이라는

기사가 뜨고 친구 남친을 뺐었다는 등 악성 댓글이 달린다.

인터넷 기사때문에 봉변을 당하고 있는 노을은 지태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콘서트가 끝나고 준영, 노을, 지태가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주위를 시선에 지태는 노을 잡고 있던 손을 놓는다.

그 자리를 존영은 노을 손을 잡고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