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25화 - 옥녀의 귀환

성지헌(최태준)의 아버지 성환옥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성환옥은 죽기전에 지헌에게 자신의 원한을 갚아달라고 유언한다. 지헌은 깊은 슬픔에 잠기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옥녀는 태원을 잘 알고 있지만 태원이 변한 것은 아직 잘 모른다. 지헌의 복수 다짐에 난감해 한다.

윤원형(정준호)는 태원(고수)에게 성환옥의 재산을 국고 환수되어

대비(김미숙)이 크게 기뻐했다고 전한다.

윤원형은 태원이 평시서 주부를 역할이 잘 수행하고 세력을

확장해 가는 것에 뿌듯해 한다.

한편 옥녀는 소격서 제조가 풍어제를 위해 해주에 오는데

이 때를 이용해 한양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한다. 

풍어제때 주역을 암송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역할을 담당할 수만 있다면 한양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윤태원은 정난정(박주미)의 상단을 조사한다.

정난정과의 독대에서 정난정과 대립하고 싶지 않지 

않다고 말한다.

옥녀의 풍어제때문에 한양에 오게된 이방을 통해

지천득에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린다.

해주에 도착한 지천득(정은표)과 전우치(이세창)은

옥녀와 상봉한다. 

명종과 대비는 정치적 대립이 더욱 심해진다.

전우치는 풍어제에서 주역을 암송해야하는 도류를 감금하고

소격소 제조는 도류가 나타나지 않자 걱정을 한다.

이 때 옥녀가 주역을 암송한다. 소격소 제조는 옥녀가

풍어제에서 도류대신 주역을 암송하게 한다.

옥녀의 제주를 귀하게 여긴 소격소 제조는

옥녀를 도류로 삼아 한양으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