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11회 - 지홍의 마음으로 들어가는 혜정

지홍(김래원)과 혜정(박신혜)은 냉전 중이다. 혜정은 지홍이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모든 것을 혼자서 하려 하는 것에 불만이다.

병원장(엄효섭)은 혜정에게 전화를 건다. 당시 혜정의 할머니를 

수술한 의사였던 병원장은 혜정이 수술기록을 보고 수술에 참여한 

의사를 만난 것이 영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서우는 혜정을 만나서 자신이 혜정의 금품수수를 

제보했음을 자백한다. 그러면서 난 니가 싫어를  반복한다.

너무 서우 캐릭터를 찌질녀로 만들어가고 있어

서우가 미운게 아니라 작가가 미워지려고 한다.

병원장은 서우(이성경)을 불러서 혜정의 금품수수를

왜 제보했는지 묻는다. 서우에게 조용히 힘을 기르라고 다시 

이야기 한다. 자신도 못 하는 것을 딸에게 종용하는  못 난 아버지!!

혜정과 혜정의 할머니 수술건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병원장은 징계건은 없는 것으로 처리한다.

혜정은 지홍을 만나 징계건은 잘 해결되었다고 말하고

자신이 왜 할머니 수술건을 혼자 해결하려했는지

이유를 말하며 지홍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으니 

지홍도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도(윤균상)은 혜정에게 향하면 마음을 멈출 수 없어

혜정에게 전화해서 혜정과는 상관없이 

계속 좋아하겠다고 말한다.

서우는 윤도와 만날 때 마다 불편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성종은 이사장방을 뒤진다. 그리고 이사장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가 

선전포고를 한다. 이사장은 병실문을 박차고 나가는 진성종을 부르다 

쓰러져 결국 죽음에 이른다. 깊은 슬픔에 빠진 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