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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영화 추천

storya 2019. 9. 27. 09:03

우주는 인류에게 신비하고 아름답고 호기심 가득한 공간이다. 영화에서 우주는 외계 생명체와의 만남의 장소이며 인간의 도전을 무너뜨리고 두려움에 떨게 하는 어둠의 공간이기도 하다.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철학적인 질문까지 제시하는 다양한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영화 중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SF 명작 영화를 같이 감상해 보자!

 

인터스텔라(Interstellar)

인터스텔라는 2014년에 국내에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 우주는 배경으로 하는 SF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1천만 영화가

될 정도로 인기를 끈 영화는 인터스텔라가 

처음이다. 인터스텔라는 우주 대서사시라고 

할만한 영화이다. 스토리측면에서도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내용을 전개하면서 극영화의 특징인 

허구를 절묘하게 결합했으며 아름답고 광대한 

화면을 더했다.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이다.


그래비티(Gravity)

신드라 블록 주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연출의 

2013년 국내 개봉 영화이다.
재난 영화는 미국 영화의 단골 소재다. 

지진과 쓰나미, 핵폭발, 이상 기후 등등... 

많은 재난 영화가 있었지만 우주에서 발생한 재난 영화는 그래비티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소재가 좋다고 해도 극의 흐름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개연성이 없다면 실패한 시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한정된 공간에서 인간의

삶을 위한 사투를 상상력을 더해 사실적으로

보여지도록 섬세하고 짜임새있게 연출했다. 


마션(Martian)

마션은 2015년에 개봉한 리들리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이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화성인(martian)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그를 지구로 귀환시키기 위한

지구인들은 불가능한 도전을 이어간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소설의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처럼 마트 와트니(맷 데이먼)은 화성이라는 

우리가 가볼 수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
홀로 생존하면서 관객에게 극한의 상황을 

간접 체험하게 한다. 
이 영화는 영화의 내용과 주인공이 맷 데이먼이기 

때문에 살짝 라이언 일병구하기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장군도 아닌 

일병을 구하러가는 라이언 일병구하기처럼 
이 영화도 화성이라는 미지의 땅에 팀원 한 명을 

구하러 간다는 내용이 현실에서는 다소 설득력이 

없어 보이지만 미국 영화에서는 이러한 소재가 영웅주의의 

또다른 표현으로 종종 사용되고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시키는 요소로 소비되어지고 있다.


미션 투 마스(Mission To Mars)

미션 투 마스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이 연출하고
2000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에 비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이다.
서기 2020년 화성에 보내진 사람들이 실종된다. 

구조선이 보내지고 대원들은 미지의 세계 화성에서 

알 수 없는 존재와 두려운 만남을 하게 된다.
외계인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미스터리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콘택트(Contact)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조디 포스터 주연의 

1997년 개봉 영화이다.
앨리 애로위(조디 포스터)는 '이 거대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다'라고 생각하며 끈임없이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탐구한다. 외계인과의 조우를 다루는
영화들이 두려움 또는 호기심에 찬 시선으로 

외계인과의 만남을 묘사한다면 콘택트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진지하고 따뜻한 시선을 유지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a space odyssey)

스탠리 큐브릭 감독 연출의 1968년에 제작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명작이다.
196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된 우주!
디스커버리호는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목성으로 향한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고 컴퓨터를 발명하고
우주에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는 지적인 생명체가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순간에 자극을 준 

존재하는 과연 누구일까? 

지적 호기심으로 채워진 놀라운 영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프로메테우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의 첫번째 영화이다.
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했다는 

증거들이 발견되고 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한 탐사대가 

지구를 떠나 우주로 향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에어리언 시리즈에서 보았던 

무서운 외계 생명체가 등장하고
탐사대의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도 

생명에 연민을 느끼는 인조인간이 있다.

영화 도입부의 외계인이 인간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장면은 상당히 장엄하게 묘사되었다.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의 여전사 이미지는 

전작인 에이리언의 시거니 위버를 연상시키면서

세계관을 공유한다.


스타트렉 다크니스(Star Trek Into Darkness)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2013년 개봉된 영화이다.
TV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트렉의 영화 시리즈 중
두번째로 제작된 영화이다. 우주를 항하는 USS 엔터프라이즈호의
모험을 다룬 스타트렉은 뛰어한 특수효과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TV시리즈에서 보았던 스타트렉만의 세계관을
영화에서는 더욱 세련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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