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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극한의 웃음과 극한의 흥행

storya 2019. 2. 16. 09:05

극한직업 - 극한의 웃음과 극한의 흥행


극한직업이 개봉해서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관람객수는 16,000만명을 넘어서서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코미디 영화로 감독은 이병헌이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 등 출연한다.



극한직업의 어떤 매력때문에 이렇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 내용이 재미있고 상황이 억지스럽지 않으며 배우들의 캐릭터가 살아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 느꼈겠지만 영화가 시작하고 몇분이 지나지 않아 웃음이 터지기 시작한다. 웃음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어 계속 웃게되고 배우들의 행동과 말에 몰입하게 된다. 

형사들이 치킨집을 운영하고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난다는 설정 자체가 웃음을 주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치킨집을 개업한 후 상황 전개도 억지스럽지 않고 매끄럽게 연결된다.


캐릭터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우며 각자의 캐릭터가 배우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웃음의 설득력을 만들어낸다. 숨겨진 조연들의 감초 연기도 웃음을 증폭시킨다.



두번째 설날전 주에 개봉해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른 경쟁작을 압도할 수 있었고 경쟁작이 크게 힘을 쓰지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독주할 수 있게 되었다. 극한직업이 다른 영화와 비교되면서 장점이 극대화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명절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다. 가족이 함께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았다는 것도 극한직업이 선택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국영화가 과거 흥행했던 영화들의 유형이나 소재들을 계속 복제하는 경향이 있어서 흥행에 오히려 실패하고 침체기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코미디 영화도 최근에는 흥행한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개봉과 동시에 사라지는 현상을 보이곤 했다. 극한직업이 흥행하면서 코미디 영화에 부활이라는 찬사와 함께 참신한 소재의 발굴과 스토리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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