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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특별한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선입견을 갖고 편견에 사로잡혀 다름을 틀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다르다는 것은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고 우리의 삶을 다채롭게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사람의 사랑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과 다르지 않지만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편견없이 바라본다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고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이 되지 않을까!!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다리가 불편하고 지능이 떨어지는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제니(로빈 라이트)를 사랑하며 성장해간다. 어느날 포레스트 검프는 다리의 장애를 극복하고 허약한 소년에서 달리기 잘 하는 튼튼한 성인으로 성장한다. ..
시간, 꿈은 SF 영화의 단골 소재이다. 너무 많이 등장해서 다소 식상한 소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식상한 소재라 하더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시간, 꿈을 해석하고 극에 사실감을 부여한 영화는 관객으로부터 환호를 받게 된다. 시간, 꿈, 기억, 환생에 대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인셉션(Inception) 인셉션은 꿈을 소재로 하고 있다. 영화에서 꿈이라는 소재는 여러 영화에서 시도했기에 식상함으로 다가오지만 인셉션은 타인의 꿈에 침투해서 공유하고 조정할 수 있다는 독특한 발상을 더했다. 이 영화에서는 꿈에 침투할 때 꿈을 꾸는 사람이 진짜 꿈으로 인식해야 하기 때문에 꿈을 설계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꿈 속에서 생각을 빼내거나 주입한 후 그 꿈을 빠져나오기위한 방법까지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 레전드의 귀환 스타워즈 시리즈가 다시 제작된다는 이야기만으로도 매니아들을 흥분시켰고 새로운 스타워즈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5,6에 출연했던 원조 주인공 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캐리 피셔가 등장한다는 소식까지 퍼지면서 관심이 점점 고조되었다. 이미 스타워즈는 SF영화에서는 레전드에 속하는 작품으로 매번 시리즈가 상영될 때마다 흥행에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따라하거나 패러디 영상을 만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스타워즈에는 변화가 좀 있다. 에피소드6까지 제작을 총지휘했던 루카스는 루카스필름을 디즈니에 매각하고 스타워즈 제작에서 손을 뗀 것이다. 영화 스타일에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
인셉션(Inception) - 식상한 소재의 황홀한 반전 인셉션은 꿈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얼핏 보면 식상한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들이 이미 소개되었고 최근에는 IT 기술의 발달로 매트릭스와 같은 영화들이 꿈이라는 영화적 장치를 다양하게 변형시켜 사용하고 있다. 꿈을 소재로 하고는 있지만 인셉션은 타인의 꿈에 침투할 수 있다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 꿈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고 타인의 꿈을 조정할 수 있다는 발상이 소재의 식상함을 멋지게 뒤엎었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꿈에 침투해서 정보를 빼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미래 사회에서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사고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자신이 잃어 버린 것을 되찾을 기회를 ..
뷰티인사이드 - 특색있는 판타지 로맨스 독특한 소재의 로맨스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에 먼저 눈이 간다. 자고 나면 매일 바뀌는 얼굴, 얼굴뿐만아니라 성별, 인종, 나이 등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사람의 사랑이야기. 여러 영화가 있었지만 뷰티인사이드 만큼 한 명의 인물을 여러 배우가 연기한 영화는 없었다. 우진은 자고 일어나면 얼굴, 성별, 인종, 나이까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사람이다. 매일 매일 바뀌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면 가구 디자이너로 살아가던 어느날 홍이수(한효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잠을 자지 않으면서까지 이수를 만나던 우진은 전동차에서 깜빡 잠들게 되고 모습이 바뀐 자신을 발견한다. 이수에게 자신의 상황을 고백하고 이수와 연인관계가 된다. 그러나 이수는 매일 모습이 바뀌..
그래비티(Gravity) - 재난 영화의 신기원 재난 영화는 미국 영화의 단골 소재다. 지진과 쓰나미, 핵폭발, 이상 기후 등등... 많은 재난 영화가 있었지만 우주에서 발생한 재난 영화는 그래비티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독특한 영화 소재에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여자 주인공 단독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영화가 과연 있었을까? 소재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지만 스톤 박사역의 산드라 블록 덕분에 영화가 더욱 빛나지 않았나 싶다. 진정성있는 연기와 재난 상황의 인간의 한계와 불굴의 의지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스톤 박사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다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안전 장치가 손상되고 우주 저 멀리 내동댕이쳐진다. 우주에서 조난당한 스톤 박사는 산소부족 속에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
인터스텔라 - 광활한 우주 속에 먼지보다도 작은 인간의 위대한 도전 인터스텔라는 우주 대서사시라고 할만한 영화이다. 스토리측면에서도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내용을 전개하면서 극영화의 특징인 허구를 절묘하게 결합했으며 아름답고 광대한 화면을 더했다. 인터스텔라가 다른 SF영화와 차별화해서 관객에게 큰 호흥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과학적 이론을 절묘하게 섞었고 우주 여행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물리학자인 킵손이 이 영화의 각본에 참여했다. 지구는 날로 황폐화 되고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고 인간은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쿠퍼(매튜 맥커너히)는 가족을 뒤고 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우주 여행을 떠난다.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