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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추천

storya 2019. 11. 25. 09:29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명을 발전시켰고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위대해 보이는 인간도 대자연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지진, 쓰나미, 화산 폭발, 산불, 급격한 기후 변화 등의 자연 재해와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사고들 원전 폭발, 건물 붕괴, 해양 사고 등등.

인간은 강하지만 또한 한 없이 약한 존재이다. 재난 영화를 보면 이렇게 자연앞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사고 앞에서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재난 영화가 인간의 나약함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희생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겸손과 배려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알려준다.

 

2012

2012는 우리나라에서 개봉해서 5백39만명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존 쿠삭 주연의 재난 영화이다.

재난 영화는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것과

재난 상황에 놓인 인간들의 모습을 설득력있게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 상황에서 가족을 지키는 주인공 잭슨 커티스(존 쿠삭)를 

중심으로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세계 곳곳에서 

화산 폭발, 지진, 해일등 자연 재해들이
발생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묘사하고 있다. 


타이타닉(Titanic)

일반적인 재난 영화는 가족을 중심으로 불가항력적인

재난 상황을 이겨내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 또는

자연 재해 앞에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부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타닉은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한 영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연인 연기에

많은 관객이 빠져들었다.


타워링(The Towering Inferno)

타워링은 1977년에 개봉한 영화로

탄탄한 스토리와 사실적인 빌딩 화재 장면으로

재난 영화의 고전이 되었다.

폴 뉴먼은 초고층 빌딩을 설계한 건축가 로버트로

스티브 맥퀸는 소방대장으로 출연한다.


포세이돈 어드벤쳐(The Poseidon Adventure)

해양 재난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포세이돈 어드벤쳐는 1978년에 개봉했다.

재난 현장을 묘사하는 기술이 훌륭하고 정교해서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이다.


딥 임팩트(Deep Impact)

혜성의 지구 충돌을 다룬 재난영화이다.

지구로 다가 오는 혜성의 충돌을 막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지구 밖에서 일어나는 지구를 위협하는 요소는

아직까지는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불가항력적인 부분이다.

이런 불가항력적인 재난을 해결하려는 인간의

노력과 인간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이 영화가

오랫동안 명작 재난 영화로 기억되는 것 같다.


해운대

해운대는 한국형 블럭버스터 재난 영화로 

흥행면과 영화적 완성도면에서 모두 성공한

영화라 할 수 있다. 물론 이야기는 허리우드 재난 영화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지만

짜임새 있는 화면과 깔끔한 연기는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샌 안드레아스(San Andreas)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영화.

강진으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쓰나미가 도시를 덮치는 상황에서

레이몬드 게인즈(드웨인 존슨)은 아내와 함께 

딸을 구하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샌 안드레아스는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어서

극의 흐름이 자연스러운 것도 있지만

강진때문에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쓰나미가 도시를 물바다로 만드는 과정을

사실감있게 묘사해서 완성도를 높였다.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샌 안드레아스가 재난 상황에서 딸을 구하는

여정이라면 투모로우는 아들을 구하러 가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데니스 퀘이드)는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재앙을 경고한다.

실제로 기후가 급격하게 추워지고 지구가

빙하시대로 접어들 것 같은 징후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난다.

잭 홀박사는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에 갇혀버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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