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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9화 - 남는 자와 떠나는 자 본문
태준(유지태)의 기자 회견 현장. 기자 회견에 참여하기 위해 서있는 혜경(전도연)은 전화가 울리지만 받지 못 하고 있다. 중원(윤계상)에게 계속 전화가 오고 혜경의 선택은? 태준은 머뭇거리는 혜경의 손을 잡고 기자 회견장으로 들어가고 태준의 변호사는 혜경의 휴대폰을 받아 보관한다.
결국 중원은 기자 회견장에 있는 혜경의 모습을 TV로 보고
두개의 음성 메시지를 남기다.
첫번째는 다 없던 일고 하자. 우린 지금 이대로가 좋아라고 남긴 메시지
두번째는 예전에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는 메시지
태준의 변호사는 두번째 메시지를 지운다.
기자 회견장에서 검찰은 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한다.
혜경은 중원이 남긴 첫번째 메시지만을 듣게 된다.
서명희(이서형)의 친구 사건을 맡게 된 혜경.
베이비시터인 정시언의 살해사건에 용의자인 친구의 남편 박정진
금요일에는 박정진은 베이비시터를 부르고 영화를 보러간다.
그때 박정진은 없고 정시언은 살해된다.
김단은 정시언이 살해될 때 노트북을 가격당했고
그때 노트북 뒷면 고무 팩킹 하나가 떨어져나갔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정진씨 무죄를 만들자!
경찰은 결국 정시언 살해 혐의로 체포된다.
지금부터 48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가능할까?
조사관인 김단(나나)는 정시언의 기숙사 친구로부터
정시언이 박정진과 사귀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건이 있던 날 박정진은 극장에 가지 않고 부인 몰래 만든 작업실로 갔다고
이야기 한다. 정시언과 밀애 장소? 남편은 정시언은 일만 도와줬다고 말한다.
정시언의 작업실에 들어간 혜경. 여자의 브래지어와 빗에 여자 머리카락이
있기에 의뢰인을 보호하기 위해 증거물을 가지고 나온다.
정시언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있었으니 박정진이 아닌 박정진의 부인이었다.
부인은 정시언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했으나 정시언이 혼자 있어 그냥 나왔다고
이야기한다.
박정진의 작업실에 있었던 정시언의 노트에서 명함이 하나 발견된다.
정시언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정진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박정진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며 자신은 정관수술을 했다고 말한다.
김단은 정시언 기숙사 친구에게 다시 찾아가 정시언의 임신 사실을
알았는지 묻는다. 임신 사실을 알고 있던 친구는 박정진의 아이라고 주장한다.
김단은 정시언의 친구를 의미하고 그의 노트북을 조사한다. 고무 팩팅이 없다.
범인은 정시언의 친구!
그리고 로펌에 남는자는 혜경으로 결정된다.
김단 없으면 사건 어떻게 처리하냐?오늘 이야기는 혜경 ,태준, 중원 모두 출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김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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