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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6화 - 맥락에 맞는 엔딩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본문
강철(이종석)은 오성무(김의성)에게 총을 쏜다. 오성무는 병원으로 옮겨지고 곧 수술에 들어간다.
강철은 연주(한효주)에게 편지를 남기고 한강대교로 향한다. 강철은 자살을 선택한다. 그런데 이런 현실은 그대로 만화로 그려지고 강철의 자살로 만화는 끝난다.
오성무가 깨어나자 연주와 수봉(이시언)은 강철의 자살을 알린다.
경찰은 오성무에게 총을 쏜 사람을 찾을 수 없자 오성무의 자살기도로
수사를 마무리한다.
오성무의 건강이 회복되고 오성무는 연주에게
명사수인 강철은 자신을 즉사시키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강철에 대한 연민이 생기지만
만화를 끝내야 하는 이유가 연주가 여자 주인공이 되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만화 주인공이 아니라
아빠, 엄마의 딸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개팅에 대타로 나간 연주는 회장실에 가게 되고
회장실에서 강물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만화 속으로 다시 소환된 것이다.
물 속에서 연주는 강철을 만나다.
물 속에서 의식이 없는 강철을 향해 헤엄쳐간다.
그러나 멀어져 가는 강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분명히 끝이라고 쓰여있었는데 만화는 계속으로 바뀌어 있다.
만화가 변한 것이다. 연주는 수봉을 찾아가 만화를 다시
그려달라고 말한다.
왜 연주는 다시 만화로 들어갔고 만화는 계속으로 바뀌었을까?
연주는 만화가 다시 이어져야할 이유가 생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면은 한강대교를 보여주고 한 남자가 다리 난간 위에 서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살하는 사람으로 오인하고 다가가려 하자
그 사람들을 공격하려한다. 그 누굴까??? 만화에서 튀어나온
강철을 공격했던 괴한???
다시 만화는 그려지고 연주는 면회소에 죄수복을 입고 되돌아간다.
강철은 강물에서 구조된다.
새로운 시작!!!
흥미진진 이제 괴한까지 현실에 등장하다니 만화가 계속될 이유
괴한을 잡고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강철의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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