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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으로 시작해서 바지락 칼국수로 마무리 본문
무더기가 시작되고 에어콘이 없으면 너무 힘든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TV를 보다 막창 생각이 나서 더위를 무릎쓰고 동네 막창집에 도착했다. 식당 내부에 선풍기를 켜자 주인 아주머니가 황급히 에어콘을 켜주셨다. 막창이 지글지글 불판에서 익어간다.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자주 먹는 음식이다. 버섯과 양파도 함께 넣어서 느끼함도 잡았다.
막창과 버섯, 양파의 비주얼이 반들반들 빛이 난다.
깻잎에 꽁가루 무친 막창에 부추를 함께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상큼하기 까지
막창을 먹은 후에는 바지락 칼국수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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