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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로봇 영화에서는 주로 로봇은 끊임없이 인간이 되고 싶어한다. 최근에는 인간을 뛰어넘어 인간 위에 굴림하면서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지며 인공지능에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한다. 로봇이란 존재는 때론 공존하고 때론 대립하면서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로봇은 왜 인간이 되고 싶어할까? 달리 말해 왜 사람은 로봇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묘사할까? 그것은 인간이 로봇을 창조했다는 오만함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이제 오만한 로봇의 창조자는 로봇이 인간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조금씩 들어내고 있다. 진정 공존할 수는 없는 것일까? 해답은 아래 영화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닐까?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로봇 ..
SF영화는 경험할 수 없는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상상력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영화의 특수효과때문에 스토리가 자주 단순하고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잘 만들어진 SF영화는 미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기도 한다. 매트릭스(The Matrix) 매트릭스는 영화의 내용뿐만아니라 스타일면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영화라 할 수 있다. 매트릭스에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을 지배하고 인공지능에 대항하는 인간들이 등장한다. SF 영화에서는 흔한 소재이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구원의 문제를 절묘하게 섞고 스타일리쉬한 화면을 통해 영화적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복제인간들이 반란을 일으켜 지구로 잠입하면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