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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13화 - 재판에서 마주선 혜경과 태준 본문
혜경(전도연)과 중원(윤계상)의 비밀 연애가 시작된다. 둘은 사랑을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중원은 혜경에게 꽃다발을 건네다. 앞으로 잘 하겠다고 말한다.
중원과 혜경은 구병호 변호를 맡게 된다.
검찰에 들어간 혜경과 중원은 이준호(이원근)를 만나고 그가 태준의 밑에서 검사로 일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이번 사건은 태준이 담당하게 되고 태준은 혜경에게 이 사건에서 빠지라고 말한다.
혜경은 중원하게 자신에게 이 사건을 맡게해달라고 부탁한다.
김단은 중원에게 검찰에서 중원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재판에서 회계책임자는 구병호에게 불리한 진술한다.
증인으로 나온 권여선의 딸은 엄마의 실종 당일날 엄마와의 전화 통화에서
구병호가 공금을 빼돌렸다고 말했다고 증언한다.
딸은 엄마와 살고 있는 구병호가 처음부터 싫었다. 여러가지 상황이
구병호에게 불리해져간다.
김단이 박도섭(전석호)와 이준호에게 얻은 구병호 당일 알리바이 정보가
혜경을 법정에서 곤란하게 만들다.
다행이 혜경은 구병호의 알리바이를 근거로 그가 당일날 작업실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을 밝혀낸다.
구병호의 작업실 주변에서 권여선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다.
혜경은 태준을 만나 구병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알리바이를 흘렸냐고 묻는다.
다른 사람이 범인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한다.
한편 이준호는 회계장부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권여선이 이 점을 눈치채서 죽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딸 민지는 재판에서 증인으로 다시 나오게 되고 혜경은 앰마트에서 50억원을 인출한 것을
어머니도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
어머니의 시신이 정민채가 운영하는 딸기 농장에서 발견되고
검찰에서는 구병호 기소를 취소한다.
혜경은 구병호에게 아내를 살해했냐고 묻는다. 그러나 구병호는
"오해받고 살아왔으면서 오해하냐"고 구병호가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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