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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빨리 찾아온 6월 초 경상북도 청도를 여행했다. 청도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점심시간이 되어서 청도역을 벗어나 식당을 찾고 있었는데 청도역옆에 추어탕 거리라는 입간판을 보게되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추어탕거리 오른편에 위치한 역전추어탕으로 들어갔다.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다. 정말 추어탕에 집중하는 전문점으로 느껴져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통추어탕 가격도 7,000원이면 서울과 비슷해서 가격도 만족했다. 전통추어탕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렸는데 도착한 전통추어탕의 비주얼이 .... 일반적인 추어탕 비주얼과 달리 시래기국같은 느낌... 급 실망! 그런데 맛을 보는 순간. 빠져들어가는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다. 미꾸라지를 갈아서 넣기 때문에 미꾸라지가 씹히다는 느낌은 전혀없고 맵지도 짜지도 않은 ..
위가 일찍 찾아온 6월초에 경상북도 청도에 위치한 와인터널에 다녀왔다. 와인을 터널에 보관하게 되면 낮은 온도에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와인 보관 터널이 관광 명소가 된 것이다. 와인터널로 가기위해 기차를 타고 청도역에서 내렸다. 청도역에는 청도역 생활문화관이 있는 옛날 집들을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았다. 이제 와인터널로 출발!! 청도역 근처에 위치한 청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7번 버스를 타고 송금리에서 하차 와인터널 입구! 거대한 와인병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레일을 따라서 걸어가면 와인터널 출입구가 나타난다. 청도 와인 오이너리라고 장식된 와인보관통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벽면에 와인병이 장식되어 있어 화려하게 느껴졌다. 터널이라 온도가 낮았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