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14회 - 미풍을 다시 만나게 되는 김덕천

장수(장세현)와 희라(황보라)는 양쪽 가족을 레스토랑에 모이게 하고 혼인신고한 사실을 이야기한다. 희라의 아버지 조달호(이종원)은 딸이 혼인신고를 한 것에 분노하며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희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상처받은 것에 마음이 아프다.

그러면서도 장수의 어머니가 반대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신애(임수향)은 희동의 할아버지가 천억자산가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더욱 희동(한주완)에게 접근하려 노력한다.

장고(손호준)는 장엔고에서 스카웃트 제의가 들어온다. 하연의 아버지가 장엔고 대표이다.

장고는 장엔고에서 나오면서 같은 건물에 미풍의 회사 사무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무실에 커피를 사서 방문한다.

마청자(이휘향)은 황금실(금보라)에게 희라를 집에서 쫓아내라고 말한다.

마청자는 희라가 이혼 안 하면 인연 끊겠다고 말한다.

황금실은 거부하며 자신은 희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저녁에 미풍(임지연)을 데리려 간 장고! 

미풍은 동료들에게 장고가 애인으로 오해받기 싫어 

빨리 회사 근처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장고는 미풍의 마음도 모르고 가볍게 애인이라고 말하라고 한다.

장수와 희라를 결혼을 환영해주는 가족들!

신애는 희동의 어머니 마청자에게 접근한다. 강도가 마청자의 가방을 뺏으려하자 

신애가 나타나서 도와주는 시나리오!

미풍은 로고 공모 당선금이 입금되자마자 보증금 일부를 보내기 위해 장고에게 연락한다.

황금실은 보증금 일부로 천만원을 건네받고는 오히려 분노하고

미풍이네로 달려가 돈을 미풍이에게 던진다.

미풍은 장고 어머니로부터 상처를 받고는 집에서 뛰어나온 후

임진각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김덕천(변희봉)을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