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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에서 본 풍경 본문
백운산에서 본 풍경
등산을 할 때는 도시 생활의 피로를 산에 두고 오기 위해 출발한다. 하지만 등산을 하는 과정은 늘 힘들고 올라갈 때는 오로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을 쉽게 잊어버린다. 정상에 올라와서야 비로서 온전히 주변 풍경에 집중할 수 있고 그것이 등산의 정답인양 즐거워 한다. 어떤 이유든 산에 있다는 자체는 새로운 충전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2014년 겨울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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